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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블리 책육아밀착 기록/블루래빗 토끼책방

[유아명화그림책] 5살책추천,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전집으로 골라본 이유

BOM__ 2026. 8. 13. 23:55

본 포스팅은 ㈜블루래빗으로부터 토끼책방 1호점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언박싱 후기

 

 

5살 그림책 전집을 고르면서 이번에 우리 둘째에게 들여준 책은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이에요.

세계 명화를 소재로 한 유아명화그림책으로, 평소 그림을 먼저 보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47개월 하쁨이에게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어요.

특히 아직 글자를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아이도 그림을 보며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평소 책을 정말 좋아하는 하쁨이는 책을 펼치면 글부터 읽기보다는 그림을 먼저 한 장 한 장 살펴보는 아이예요.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엄마에게 들려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캐릭터를 따라 이야기를 읽는 전집보다는 그림 자체를 천천히 바라보고, 색과 모양을 느끼면서 아이가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런 고민 끝에 둘째맘책육아의 새로운 책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이죠. 🐰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언박싱

그런데 처음부터 쉽지 않았던 이유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택배 박스를 받은 모습
둘째 책육아를 위해 준비한 블루래빗 토끼책방

 

 

이번 토끼책방1호점은 둘째에게 깜짝 선물처럼 보여주고 싶었어요.


택배 박스를 보여주면서 "짜잔, 하쁨이 선물이야!"라고 했더니 박스만 보고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어떤 새로운 책이 또 들어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마음에 박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책이 담긴 택배 상자
유아명화그림책 토끼책방 1호점 택배 박스

 

 

그리고는 고사리 같은 그 작은 손으로 직접 열어보겠다며 야무지게 택배 박스 오픈!

 

그런데 여기서 예상하지 못한 난관이 생겼죠..

 

 

5살 아이가 직접 블루래빗 토끼책방 택배 상자를 여는 모습
토끼책방 1호점 박스를 열어보는 아이의 모습

 

 

 

책을 다 꺼내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펼쳐보려고 하는 거예요.

 

어른인 저도 책 한 권 한 권을 볼 때마다 그림과 모양이며, 제목이며, 당장이라도 펼쳐서 읽어 보고 싶었는데 하쁨이는 오죽했을까요.

 

"조금만 기다려줘. 다 꺼내고 같이 보자~" 하면서 열심히 달래느라 진땀 뺐네요, 정말. 🤣

 

 

5살 아이와 함께 책장에 정리해 본 유아명화그림책 전집

 

 

 

책을 다 꺼내기도 전에 이미 그림에 홀려서 그 자리에서 바로 펼쳐 읽으려는걸 달래가며 겨우 책을 다 꺼낸 뒤, 아이가 직접 블루래빗 책장에 차곡차곡 예쁘게 꽂아 정리까지 마쳤답니다.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구성

실제로 직접 본 느낌

 

토끼책방 1호점 양장 그림책 20권 전체 모습

 

 

토끼책방 1호점은 양장 그림책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별 책의 크기는 책마다 조금씩 다른 편이라 한눈에 보아도 모양과 판형이 제각각인데요.

 

 

5살 아이가 직접 다루기 좋은 양장 그림책

 

47개월 아이가 직접 들고 보기 편한 크기의 그림책

 

 

47개월 하쁨이가 두 손으로 펼쳐서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혼자 책장에서 꺼내고 다시 꽂기에도 괜찮은 크기로 느껴졌어요.

 

 

토끼책방 1호점 그림책의 둥근 모서리 마감



제본과 마감 상태도 하나씩 살펴봤는데요.

 

푹신하면서도 탄탄한 양장 제본이라 아이가 책장에서 꺼내고 다시 꽂는 과정에서도 책이 쉽게 흐물거리는 느낌은 없었고, 모서리도 둥글게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 아이가 직접 책을 다루기에도 마음이 놓였어요.

 

 

블루래빗 토끼책방 그림책의 도톰한 종이 질감



그리고 제가 특히 눈여겨본 부분은 종이 질감이었어요.

하쁨이는 정말 책을 많이 보는 아이예요.

 

한 번 좋아하는 책이 생기면 보고, 또 보고, 또또 보는 스타일이라 요즘 최애인 블루래빗 생생자연관찰책은 정말 닳고 닳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이번 토끼책방 1호점을 받아보고는 "이 책도 하쁨이가 매일 꺼내보면 얼마나 오래 버틸까?" 하는 생각으로 종이 질감부터 살펴봤죠.

 

 

빛 반사가 적은 토끼책방 그림책의 내지

 


직접 만져보니 종이가 도톰하고 탄탄한 편이라 여러 번 펼쳐보고 넘겨도 쉽게 구겨질 것 같은 느낌이 적었어요.

 

책을 한 번 보고 끝내는 아이가 아니라, 마음에 드는 책은 계속 반복해서 보는 하쁨이에게는 이런 부분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종이에 빛이 강하게 반사되는 느낌도 적어서 그림을 볼 때 편안했고, 손으로 여러 번 넘겨보면서도 종이 자체가 꽤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 12주 동안 얼마나 자주 손때가 묻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첫인상으로는 아이가 마음껏 꺼내 보고 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됐어요.

 

 

엄마가 생각하는 토끼책방 단점?

오히려 아이에게는 장점?

 

토끼책방 1호점을 아이 책장에 정리한 모습
다양한 크기의 토끼책방 그림책이 책장에 꽂힌 모습

 

 

그런데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도, 장점만 있을 수는 없겠죠?

 

블루래빗 토끼책방에도 아쉬운 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일반적인 유아전집은 책을 책장에 쭉 꽂아두면 크기와 형태가 비슷해서 나름의 '칼각'으로 정돈된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데 토끼책방 1호점은 책마다 크기도 제각각, 모양도 제각각!

 

그래서 책장에 꽂아두어도 깔끔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어? 생각했던 유아전집 모습과는 조금 다르네?" 싶었어요.

 

 

서로 다른 판형으로 구성된 토끼책방 책장

 

그림책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47개월 아이

 

책을 좋아하는 5살 아이가 직접 고른 그림책

 


그런데 며칠 아이가 직접 책을 꺼내고 다시 꽂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오히려 모든 책이 똑같은 모습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아이 입장에서는 각각의 책이 하나의 다른 작품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명화를 소재로 한 책이다 보니 모든 책을 같은 크기와 형태로 맞추기보다 책마다 그림과 작품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토끼책방 1호점의 개성처럼 느껴졌어요.

엄마 눈에는 조금 덜 정돈된 책장이지만, 아이에게는 "이건 어떤 책이지?" 하고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래서 지금은 처음 느꼈던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책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자체가 토끼책방 1호점의 개성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유아전집과 어떻게 다를까

 

 

블루래빗 유아명화그림책 동물은 안 해도 돼를 읽는 아이

 

<동물은 안 해도 돼>

 

 

"제일 먼저 무슨 책을 읽어볼까?"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동물은 안 해도 돼>를 착- 꺼내서 책상에 앉은 하쁨이!

 

그리고 시작된 하쁨이만의 독서 스타일로 글씨는 모르지만 책 내용과는 관계없이 그림을 먼저 유심히 훑어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더라고요.

 

 

블루래빗 토끼책방 그림책의 차분하고 편안한 그림 색감
토끼책방 1호점 그림책 속 섬세한 색감과 표현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유아명화그림책의 편안한 색감

 

 

기존에 갖고 있던 일반 유아전집은 선이 굵고 강렬한 원색 위주의 캐릭터 중심 그림이 많았다면, 토끼책방1호점 유아 명화 그림책은 그림의 질감과 깊이감부터 확연히 다르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해서 색이 무조건 강하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라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그림만을 볼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다른 유아전집과 토끼책방 책 비교
다른 유아전집과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그림책을 나란히 비교한 모습
일반 유아전집과 블루래빗 유아명화그림책의 그림 스타일 비교

 

 

옆에서 책 내용을 읽어주기도 전에 그림 속 표현과 색감부터 살펴보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지금까지 캐릭터 전집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더라고요.

 

주입식으로 명화를 가르치기보다는 그림 그 자체를 보고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느낀 토끼책방 1호점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하쁨이처럼 글을 읽기 전인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상상하며 아이가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5살 아이와 그림책육아를 하다 보니, 이렇게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유롭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참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째를 키워준 고마운 블루래빗

이제는 둘째와 함께 책육아

 

유아명화그림책을 보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5살 아이
블루래빗 토끼책방 1호점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상상하는 아이

 

 

저희 집은 블루래빗과 꽤 오래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요.

첫째 때 토이북부터 생생자연관찰, 시작완성풀패키지, 아이큐베이비까지 여러 라인업을 함께했거든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첫째는 블루래빗과 함께 컸다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책을 접했고, 그래서 저에게 블루래빗은 그저 '유명한 전집 브랜드'를 넘어 아이의 책육아를 함께해준 고마운 존재인데요.

 

그래서 둘째까지 자연스럽게 블루래빗을 선택하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아명화그림책을 그림 중심으로 감상하는 5살 아이

 

 

기존에 보던 블루래빗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유아명화그림책!

 

과연 앞으로 12주 동안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책은 어떤 책이 될지 저도 참 기대가 되고 궁금해요.



블루래빗 토끼책방과 함께 시작한 12주간의 책육아 기록 🩵

오늘은 언박싱부터 첫 책을 고르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까지 기록해봤는데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책을 골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5살 하쁨이의 토끼책방 이야기는 다음 기록에서 계속 이어가볼게요. 🐰

 


 

본 포스팅은 ㈜블루래빗으로부터 토끼책방 1호점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